찰리한 개인전 More Fragments

부산태생의 한국계 미국인 작가, 찰리한의 개인전 “More Fragments”를 개최한다. 지난 2024년 개최된 “Fragments”의 연장선에서 더욱 진화된 차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미디어의 일방적이고 강요된 이미지의 실상은 파편화된 조각들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한다. 볼거리로 조작되어 미디어를 통해 대량 복제되고 있는 감정표현의 실체를 해체하고, 시각화된 이미지는 이미 학습된 감정으로 남아있다는 것을 주장을 제시한다. 이번 개인전에서 15점의 스크린프린트 형식의 작업을 선보인다.